강예빈, 불륜설 루머에 목욕탕 알몸 후기 사건 뭐길래 “칩거생활했다”
배연수
| 2019-07-25 20:17:00
25일 ‘해피투게더4’에 강예빈이 출연하며 안타까운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강예빈은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목욕탕 알몸 후기로 칩거생활을 한 적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이날 강예빈은 “내가 원래 목욕탕을 좋아해서 별명이 '찜질방걸'의 약자인 '찜걸'이다. 하지만 목욕탕에서 만난 사람이 나의 신체후기를 적나라하게 적어놓는 바람에 가지 못했다”고 안타까운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저를 목욕탕에서 본 어떤 분이 허리, 다리, 엉덩이, 가슴 등을 구체적으로 적어놨더라. 충격이었다. 그 사람은 목욕탕에서 나만 봤다보다. 그 이후 어느 순간부터 '찜걸'을 끊고 칩거생활에 들어갔다”고 당시를 회상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강예빈은 올해 나이 37세로 지난 2004년 온라인게임 '통스통스'의 모델로 데뷔, UFC 옥타곤 걸로도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비롯해 ‘막돼먹은 영애씨’ ‘왕가네 식구들’을 통해 배우로 변신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 강예빈은 배우 권상우와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불륜설에 휘말려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최근엔 연극연출가인 손남목이 자신에게 선물을 자주한다며 발리에도 함께 가기로 했다고 폭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손남목은 배우 최영완과 결혼했다. 이에 대해 손남목은 “가방은 사준 게 아니다. 가방 회사에서 협찬이 들어와서 배우들 몇 명에게 나눠준 거다. 와이프한테는 좋은 거 챙겨줬다. 발리 여행은 강예빈이 방송을 하니까 재밌게 하려고 얘기를 꺼낸 거다. 발리 여행이 우리 공연 흥행 공약이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4'에서는 강예빈 외에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박연수 송지아 정주리 이국주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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