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팀k리그 결과에 해외축구갤러리(해축갤), "이제 우리형은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더페스타 대표 비난
박지훈
| 2019-07-26 23:41:40
오늘(26일) 열린 유벤투스와 팀k리그의 축구 경기에 해외축구갤러리 회원들이 반응이 심상치 않다.
오늘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유벤투스와 팀k리그의 친선 축구 경기가 열렸다. 이에 한국 축구 팬들은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기 출전을 기대하며 티켓을 구입하고 경기를 직관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는 경기에 1분도 출전하지 않으면서 한국 축구 팬들에게 상처를 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은 것에 해외축구갤러리에서는 "진짜 1분도 안 뛸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솔직히 아주 잠깐이라도 뛸 줄 알았다", "진짜 나빴다" 등의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오늘 유벤투스와 팀k리그의 경기로 해외축구갤러리에서는 메시를 찬양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는 지난 2010년에 내한해 k리그 선수들과 전반전 15분 가량 경기를 뛰었다.
해축갤 회원들은 "이제부터 우리형은 이사람이다", "메시 재평가가 시급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메시의 방한과 호날두의 방한을 비교하고 있다.
유벤투스의 방한을 추진한 더페스타 대표 로빈 장에게 대한 비난도 이어졌다. 더페스타 대표 로빈 장은 유벤투스의 방한을 직접 실현시켜 축구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나 정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인회가 무산돼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