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계획은 있지만..." 거미 조정석 결혼, 과거 이상형은 투애니원 씨엘? 윤아 ‘엑시트’ 줄거리 뭐길래?
배연수
| 2019-07-27 10:07:12
27일 ‘아는형님’에 배우 조정석이 출연하며 그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택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조정석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투애니원의 ‘씨엘’을 꼽아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날 조정석은 “외모가 예쁜 것보다 매력이 있는 여성에게 더 끌린다. 투애니원의 씨엘이 이상형이다. 정말 멋진 것 같다"며 애틋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드라마 '왓츠업'에서 빅뱅 대성과 함께 출연하게 됐을 때 개인적으로 부탁해 사인도 받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조정석은 지난해 10월 가수 거미와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버블시스터즈 영지의 소개로 처음 만나 음악이라는 공감대로 사랑을 키웠다. 조정석은 올해 나이 40세, 거미는 39세로 두 사람은 1살 나이차이가 난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의 자녀 계획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 대해 조정석은 한 매체 인터뷰에서 “간결하게 말씀드리겠다. 2세 계획은 있다. 근데 서로 바빴다”며 서로의 바쁜 근황을 전했다.
한편 조정석과 윤아는 오는 31일 영화 '엑시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엑시트'는 대학교 신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졸업 후 몇 년째 백수인 용남(조정석)이 온 가족이 참석한 어머니 칠순 잔치에서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동아리 후배 의주(윤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줄거리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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