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경찰 집에 초대해 대접, 황하나의 영향? "아빠가 경찰청장 베프" 집행유예 후에도 '난리'
박지훈
| 2019-07-30 07:32:52
박유천이 과거 경찰 관계들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식사를 대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2016년 성폭행 사건 혐의로 입건됐을 당시 경찰들을 집으로 불러 식사와 술을 대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박유천의 경찰 접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유천 성폭행 사건은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와 성매매 여부에 대한 혐의를 받은 것을 말한다.
당시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한 유흥업소 종업원은 화장실에서 박유천에게 강간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유천의 성폭행 사건을 '변기 사건'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당시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는 모두 4건이었으며 4건 모두 증거불충분으로 인한 무혐의로 확정됐다. 성매매 여부 도한 2017년 3월에 무혐의로 종결됐다.
일부 당시 박유천의 여자친구였던 황하나의 영향력이 있던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고 있다. 황하나는 마약 투약 혐의와 봐주기식 수사로 논란을 받았을 당시 외삼촌과 아버지가 '경찰청장과 아주 친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황하나는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경찰청장 베프가 아니라고 말했다.
박유천은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나면서 반성하는 삶을 살겠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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