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미라클이다" 안내상, 우현 아내 조련 결혼에 오작교

배연수

| 2019-07-30 21:30:43

▲우현 아내 조련(사진=ⓒMBN)

30일 ‘개똥이네 철학관’에 배우 우현, 안내상, 김광식이 출연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현은 올해 나이 56세로 지난 2003년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00년 지금의 아내 배우 조련과 만나 결혼에 골인, 슬하에 아들 준서 군을 두고 있다.


 


앞서 ‘유자식상팔자’에 출연한 우현은 “조련이라는 이름은 본명이다. 안성기가 연극을 했을 때 부인역할을 하기도 했다. 안내상이 결혼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안내상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안내상은 “처음에 우현이가 조련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괜히 화가 나더라. 련이가 정말 예뻤다. 어디다가 들이대나 싶었는데 정말 진지하게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도와줬더니 결국 해내긴 해내더라"며 “이 커플이 내가 경험한 가장 큰 미라클이다”고 폭로해 주위에 폭소를 유발했다.


 


우현은 ‘아내의 어떤 매력에 반했나’는 질문에 “아내가 첫 연극 공연을 하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귀여운 친구라고 생각했다. 제 기억으로는 집사람이 나를 유혹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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