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식이 없을 없을 수도…" 조하나, 결혼-출산에 대한 생각? 나이-직업까지

배연수

| 2019-07-30 22:51:46

▲조하나(사진=ⓒsbs불타는청춘)

30일 ‘불타는청춘’이 전파를 타며 배우 조하나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방송에서 조하나는 강문영, 이의정과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조하나는 "어릴 때 형제가 많으면 좋다는 걸 느껴서 나중에 결혼하면 많이 낳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30대가 되면서 ‘3명은 좀 힘들겠다. 2명만 낳아야지’ 그랬는데, 40대가 되면서 ‘아 2명도 힘들겠는데’ 그래서 한명으로 줄어들었다"며 "이제는 ’자식이 없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나 혼자서 꿋꿋이 살아갈 수 있는 어떠한 방법들을 찾아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정을 위한 생각이 나를 위한 생각으로 바뀌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이의정 또한 공감하며 "연인을 만나더라도 결혼을 생각 못하는 게 너무 미안하다. 왜냐하면 유전될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며 뇌종양 투병 이유를 언급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한편 조하나는 올해 나이 48세로 현재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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