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분쟁패소로 전소속사에 ‘3억’ 지급 “무슨 일?” 송소희 나이•대학•고향은? “금수저다?”

이강수

| 2019-08-03 21:55:57

▲ 국악소녀 송소희 (사진=ⓒ 송소희 인스타그램)

국악소녀 송소희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이와 덩달아 과거 송소희와 전소속사 대표 최씨 간의 법정 다툼이 재조명됐다.


 


지난 2013년, 송소희와 최씨는 2020년까지 송소희의 순수익을 5:5로 분배하는 조건으로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계약 이후 최씨의 동생이자 소속사 직원 A씨가 소속 가수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3년의 판결을 받게 됐다.



이에 송소희 측은 A씨를 자신의 매니지먼트 업무에서 배제해달라고 대표에게 요청했다. 그러나 최씨는 이후에도 A씨에게 송소희의 매니지먼트를 맡겼고, 이에 송소희 아버지가 직접 공연기획사를 설립해 송소희를 매니지먼트하는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송소희 측은 최씨에게 전속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증명서를 전송했다.

그러자 최씨는 송소희 측이 계약 해지 전까지 분배하기로 한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주장하며 총 6억 5천여만 원에 이르는 금액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에 법원은 일부 금액을 인정, 송소희에게 약 3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최씨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한편 송소희 나이는 올해 23살이다. 송소희 고향은 충청남도 예산군이며 현재 단국대학교 국악과를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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