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패닉 싫어서” 백인우월주의자의 증오범죄? 히스패닉 인물 누가 있나 “오히려 더 우월해”

이강수

| 2019-08-08 21:31:21

▲히스패닉에 대한 인종 증오 범죄 사건을 다룬 뉴스 (사진=ⓒ MBC)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한 30대 남성이 흉기로 휘스패닉만 골라 찔러 4명을 사망하게 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얼마 전, 텍사스에서 50여 명에 이르는 사상자를 낸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 20대 백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돼 그의 범행 동기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경찰은 그가 작성한 성명서와 SNS 활동 내용 등을 근거로 삼아 이번 사건이 ‘인종 증오 범죄’와 관련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21살의 백인 남성 패트릭 크루시어스는 지난 3일, 택사스 주 한 마트에서 소총을 난사해 20명을 살해하고 2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건 전 올린 선언문에서 히스패닉의 침공에 대한 대응 등을 언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히스패닉이란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미국 이주민과 그의 후손들을 지칭하며, 세자르 차베스, 데이비드 패러거트, 테드 크루즈 등이 있다.


 


특히 히스패닉계는 성적 매력이나 그 능력이 타 인종보다 우월하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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