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심해질 경우 더 커질 수 있어… 맹장염 초기증상과 남녀 맹장 있는 곳은? 맹장염 예방하는 법은 '이것'

계은희

| 2019-08-26 10:50:40

▲(출처=ⒸGettyImagesBank)

1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매년 맹장염에 걸린다. 맹장염의 다른 이름은 급성 충수염이다. 그러면 맹장염은 어째서 급성 충수염인지 궁금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맹장 뜻은 소장에서 대장으로 가는 길을 부르는 것이고 맹장의 마지막 부분인 꼬리처럼 나와있는 것이다. 염증 때문에 충수가 아픈 증상을 '맹장염'이라 한다. 맹장염을 겪는 환자는 청소년도 발견될 정도로 연령대가 정해져 있지 않다. 한편 많은 사람들이 증상이 나타나고 12시간 이내 병원을 가는 사람이 많다. 맹장염으로 생기는 합병증을 알려주겠다.


맹장 위치 사람마다 다를까

맹장이란 보통 아랫배 중에서도 오른쪽에 있다. 그렇지만 성별이 달라지면 맹장의 위치가 다르다는 학설이 있다. 이는 맹장염 환자마다 아프다고 하는 곳이 차이가 생겨서다. 그러나 맹장의 장소는 다르지 않기 때문에 남녀의 맹장 있는 곳이 다르지 않다고 봐야한다. 하지만 임신한 여성같은 경우 배가 나오기 때문에 맹장이 오른쪽 배 위로 옮겨지기도 한다. 따라서 배 오른쪽 위가 아프더라도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 한편 태어났을때부터 원래 맹장이 왼쪽에 있을수도 있다. 그러나 맹장염이 발생하면 극도로 아파지기 때문에 아픔 때문에라도 병원을 찾아가는 것은 같다.


초기 맹장염 증상

맹장에 염증이 발생할 경우 식욕 감퇴가 생기고 울렁거림이 생길 수 있다. 또 대다수의 맹장염 환자가 명치에서 통증을 느꼈고 속이 더부룩하다고 한다. 증상이 더 커지게 되면 구토를 하는 경우가 있다. 명치에서 생긴 통증은 배꼽으로 퍼져서 오른쪽 아랫배로 번지고 통증이 점점 번지면 해당 부위를 손으로 만져봤을 때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복통뿐만 아니라 더불어 체온이 올라가서 추워진다. 게다가 충수에 구멍이 뚫릴 경우 통증이 커질 수 있다. 오른쪽 아랫배 뿐만 아니라 점점 커지게 되고 체온이 오르게 되며 심박수가 높아지게 된다. 맹장염이 심해질 경우 염증으로 인한 고름이 확산되면서 복막염을 비롯한 합병증으로 커진다.


맹장염 생기는 이유는?

충수가 막힐 경우 맹장염이 발생한다. 충수가 막히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먼저 충수의 벽면이 썩어 틈이 생겨서 발생하는 것이다. 또 경직한 변이 입구를 막아서 염증이 생긴다. 또한 염증이나 이물질, 종양이 발생하고 염증성 협착 등 맹장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많기 때문에 하나로 정할 수 없다. 맹장염은 예방하는 방법이 없어서 증상 발생 시 병원에 빨리 가보는 것이 좋다. 맹장염 수술을 하면 복강경의 방법을 택하는데, 배꼽 주변에 구멍을 뚫어서 실행하는 수술이다. 수술시간이 매우 짧고 빨리 회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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