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의 남녀 MC들이 ‘겉옷 벗어주기’ 행동을 두고 치열한 연애 설전을 벌인다.
29일(토) 밤 방송되는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이하 ‘독사과2’) 4회에서는 스튜디오 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가 이날의 연애 실험을 지켜보다가 ‘겉옷 벗어주기’ 행동에 대해 남녀 구도로 갈려 열띤 토론을 벌이는 현장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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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사과2'. [사진=SBS Plus, Kstar] |
이번 주인공(의뢰인의 남자친구)은 치밀하게 설계된 상황 속, 애플녀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급기야 그는 자신이 애플남인 것처럼 돌발 행동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애플녀가 추울까 봐 자신이 입고 있던 겉옷을 먼저 벗어준 것. 이를 본 이은지, 허영지는 “왜 저래?”라며 탄식한다. 특히 이은지는 “미국에서는 ‘보이프렌드 후드’라는 말도 있다. 남자친구의 후드 집업은 여자친구만 입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허영지와 윤태진도 “(옷에) 애플녀 향기가 밴다”, “내 남자친구가 백허그 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싫다”며 진저리를 친다.
반면, 전현무와 양세찬은 “저건 매너다!”라고 주인공을 적극 대변한다. 하지만 허영지는 “그래도 저건 안 된다. 두 분도 아셔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이에 두 남자 MC는 “동상 걸려도 안 되냐?”, “추워서 입이 돌아가도?”라고 ‘극딜’을 시전하는데, 여자 MC들은 입을 모아 “그냥 (가던 길) 가라. 앞만 보고 가라”라고 격분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뒤이어, 내 남자의 옷에서 나는 다른 여자의 ‘향’을 두고서도 ‘드라이클리닝’ 논쟁까지 벌어져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그런가 하면, 이날 작전에는 역대급 ‘탑티어’ 애플녀가 투입돼 시선을 강탈한다. 현직 모델인 애플녀는 아이돌 뺨치는 미모를 과시하고, 이에 양세찬은 “지금까지 나온 애플녀 중 1등이다!”라며 격한 박수를 보낸다.
모두가 인정한 ‘탑티어’ 애플녀의 출격이 예고된 가운데, 5MC를 과몰입시킨 ‘겉옷 벗어주기’ 논쟁의 전말은 29일 밤 방송하는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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