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에 가수 지드래곤의 ‘좋아요’를 받아 화제를 모은 ‘J-인플루언서 드러머’ 하기와가 등장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예고했다.
오늘(28일) 밤 10시 방송되는 Mnet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 2회에는 아이돌 밴드 vs 인디 밴드, 하드록 밴드 vs 해외파 싱어송라이터, M-인플루언서 vs J-인플루언서까지 ‘클럽 오디션’의 새로운 대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선공개 영상이 27일 오후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 |
| '스틸하트클럽'. [사진=Mnet] |
영상 속에서 정용화가 “드디어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이라며 운을 떼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곧이어 일본 출신 ‘J-인플루언서 드러머’ 하기와가 등장했다. 그는 “하기와의 드럼으로 전 세계를 미소 짓게 만들 거야!”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다. 이어 “안녕, 난 하기와야. 슈퍼 엔터테인먼트 드러머가 되기 위해 한국에 왔어!”라며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현장을 장악했다. 이를 본 선우정아는 “진정한 1인 밴드다. 만화 속 인물을 보는 것 같다. 애니메이션 같다”고 감탄했다.
사운드 체크에 나선 하기와는 더블 페달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압도적인 실력을 입증했다. 이를 본 이장원은 “포스가 있다”고 감탄했고, 정용화는 “드디어 양발잡이가 나왔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지드래곤의 ‘Home Sweet Home’에 맞춰 드럼 연주를 앞둔 하기와의 모습이 교차되며, 과연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는 기타-베이스-비파를 아우르는 ‘현악기 천재’ M-인플루언서 ‘자오 지아인’이 등장해 글로벌 맞대결 무대의 열기를 더한다. 또한, 펜타곤 정우석·캐치더영 기훈, 산이가 속한 아이돌 밴드와 2인조 밴드 레드씨(Red C)의 김은찬A·펑크 밴드 포져군단 출신 김지호, 최진건이 합류한 인디 밴드 간의 자존심 대결도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여기에 현장 관객 투표에서 개인 득표율 80%를 돌파한 참가자들이 속출, 한층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한편, 청춘의 낭만과 날것의 감성이 공존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Mnet ‘스틸하트클럽’ 2회는 오늘 밤 방송된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