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첫방부터 흥행 청신호...동시간대 1위로 기분 좋은 출발

이다정 기자 / 2026-07-16 09:21:54

[HBN뉴스 = 이다정 기자] MBN '전설의 사내'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다채로운 미션과 긴장감 넘치는 팀 대결이 이어지며 성공적인 첫 항해를 알렸다.

 

지난 15일 첫 전파를 탄 '전설의 사내'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부 평균 시청률 4.1%,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상파·종합편성채널·케이블을 포함한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에 올랐고, 같은 날 방송된 수요 예능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설의 사내'. [사진=MBN]

 

이날 방송에서는 '무명전설' TOP7이 두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음악 미션에 도전했다. 성리, 하루, 황윤성, 정연호가 YB팀을, 장한별, 이창민, 이루네가 OB팀을 구성해 층별 미션이 마련된 '미션탑'을 오르며 승부를 펼쳤다.

 

첫 무대는 TOP7 전원이 함께한 합동 공연으로 시작됐다. MC 장민호와 양세형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김다현, 조정민, 요요미, 한봄, 두리가 여심 판정단으로 합류해 출연진들의 무대를 평가했다.

 

초반 분위기는 YB팀이 가져갔다. 발랄한 에너지와 팀워크를 앞세워 첫 미션 승리를 따낸 반면, OB팀은 색다른 매력으로 맞섰다. 특히 이루네와 조정민 사이에서 오간 예상치 못한 상황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미션에서는 과거 경연에서 맞붙었던 인물들의 재대결이 이어졌다. 성리는 이창민과 다시 만나 승리를 거두며 아쉬움을 씻었고, 신성은 하루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장한별 역시 정연호를 제압하며 팀 승부를 이어갔다.

 

특별 출연한 편승엽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루네와 다시 무대에서 마주한 그는 자신만의 깊은 감성을 담은 공연으로 승리를 차지했고, 출연진들은 유쾌한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듀엣 라운드에서는 팀마다 전혀 다른 색깔을 선보였다. 장한별과 조정민은 강렬한 무대 연출로 시선을 모았고, 하루와 김다현은 경쾌한 호흡으로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이 미션은 OB팀이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심박수 미션에서는 김진룡의 심박수를 가장 크게 끌어올리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창민과 이루네는 적극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승점을 획득했고, 최종 승부는 에이스 대결에서 결정됐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무명전설' 우승자 성리와 TOP3 장한별이 정면 승부를 펼쳤다. 두 사람 모두 높은 완성도의 무대를 선보이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성리가 한 표 차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팀 점수는 동률로 마무리되면서 우승 특전인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 100장은 TOP7 팬들에게 함께 돌아갔다.

 

'무명전설'은 지난 2월 첫 방송돼 약 3개월 간 많은 중장년 시청자들의 사랑 속에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올 겨울 편성을 확정한 시즌2는 현재 참가자 모집 중이다. 시즌1의 TOP7을 주인공으로 한 '전설의 사내' 프로그램이 제작되면서 시즌2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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