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정재진 기자] 마포구는 11월까지 매봉산과 상암산에 마련된 유아숲 체험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아숲 체험원은 숲속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 속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유아 이용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평일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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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봉산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봄꽃을 보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마포구] |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아이들은 숲길을 걷고 나무와 꽃 등을 관찰하며 자연과 친숙해지는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마포구는 계절에 따른 월별 테마를 준비했다. 5월에는 숲이 자라는 과정과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반가워 숲속 친구들’, 여름에는 꿀벌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보는 ‘춤추는 꿀벌’과 숲속이 시원한 이유를 살펴보는 ‘시원한 숲속으로’ 등이 추진된다.
가을에는 낙엽이 지는 모습을 관찰하는 ‘낙엽아 어디가니’와 겨울을 앞둔 생태에 대해 알아보는 ‘겨울잠 준비하기’ 등 계절의 변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숲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노는 장소가 아니라, 오감을 자극하고 전인적 성장을 돕는 '거대한 자연 학교'이다. 숲은 정형화된 장난감이 없는 공간이기에 유아의 심리 상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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