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이대형·윤석민도 놀란 '특급 원석' 등장

이다정 기자 / 2026-07-07 10:11:06

[HBN뉴스 = 이다정 기자] 채널A '야구여왕2'가 시즌2 개막과 함께 블랙퀸즈의 운명을 바꿀 트라이아웃 현장을 공개한다.

 

9일 밤 첫 방송되는 '야구여왕2'에서는 새 시즌을 함께할 블랙퀸즈 신입 선수 선발전이 진행된다. 총 308명의 지원자가 입단 테스트에 도전하는 가운데, 최종적으로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인원은 단 3명뿐이다.

 

 '야구여왕2'. [사진=채널A]

 

이번 트라이아웃은 블랙퀸즈 창단 당시 입단 테스트가 열렸던 장소에서 다시 펼쳐져 기존 선수들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안긴다.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 윤석민 코치, 그리고 블랙퀸즈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본격적인 평가가 시작되자 기대를 뛰어넘는 참가자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특히 수비와 송구 능력을 검증하는 과정에서는 완성도 높은 플레이가 이어진다. 팀의 약점 보완이 가능할 정도의 기량을 보여주는 지원자들이 나타나자 윤석민 코치는 "실전에 바로 기용해도 될 만큼 준비가 잘된 선수"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이대형 코치 역시 "벌써 선발 명단을 확정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내린다.

 

타석에서도 인상적인 장면이 이어진다. 첫 스윙부터 정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지원자들이 등장하면서 기존 선수들마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김온아는 "내가 긴장해야 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하고, 추신수 감독도 이상적인 타격 메커니즘이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테스트가 이어지자 이대형 코치는 "처음 생각했던 구상이 흔들리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기존 멤버들의 위기감도 커진다. 주전 3루수 김성연은 "이러다 내 자리가 없어질 수도 있겠다"고 농담 섞인 걱정을 내비치고, 장수영 역시 치열해진 경쟁을 실감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이와 함께 김민지와 포수 지원자의 맞대결도 관심을 모은다. 지원자의 송구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빠른 발을 자랑하는 김민지가 직접 도루에 나서고, 이를 저지하는 실전 테스트가 진행된다. 코칭스태프는 김민지를 잡아낼 수 있다면 충분히 실전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결과를 지켜본다.

 

'야구여왕2'는 블랙퀸즈의 성장 과정을 담은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시즌2에서는 '승률 6할 미달 시 팀 해체'라는 새로운 조건이 더해졌으며, 국내 무대를 넘어 일본과 대만 사회인 야구팀을 상대로 한 국제 경기까지 예고하며 더욱 치열한 시즌을 펼칠 예정이다.

 

전 시즌 '야구여왕'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팀 블랙퀸즈 멤버로 합류해 여자 야구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성장 발전 중이다.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에는 역대급 실력자들이 합류를 예고한 만큼 이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