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7월 28일 개봉하는 <모가디슈>는 덱스터스튜디오와 외유내강이 만난 영화로 2021년 주목할 만한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한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
한국 대표 제작사인 덱스터스튜디오와 ㈜외유내강이 <모가디슈>를 제작하기 위해 만났다. <신과 함께> 시리즈, <백두산> 등으로 흥행력을 인정받은 덱스터스튜디오와 <베테랑>, <엑시트>, <시동>, <사바하> 등 류승완 감독의 작품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신진 감독들을 발굴하며, 다양한 영화 제작에 도전하는 외유내강이 손을 잡고,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최근 기획, 촬영, 제작, 후반 작업 전반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올인원 종합 콘텐츠 사로 인정받고 있다. <모가디슈>에서는 소재 개발과 기획, 제작 관리, 후반 공정 등의 영역을 담당했다.
외유내강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창립, 2010년 <해결사>부터 류승완 감독의 작품뿐만 아니라 신인 감독을 발굴, 작품 기획, 제작을 하는 형태로 발전한 영화 제작사. 최근 <엑시트>, <시동>, <사바하> 등 영화계에 신선한 열풍을 불러일으킨 작품들을 내놓으며 주목 받고 있다. 외유내강은 <모가디슈>에서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을 비롯 <베를린>에서 함께했던 스탭들과 젊은 세대의 스탭들을 두루 모아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해, 모로코 100% 로케이션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덱스터스튜디오와 외유내강은 서로의 장점을 반영한 제작 시스템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맞고 있는 영화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어온 제작사의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는 <모가디슈>는 7월 28일 개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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