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이삭토스트, 2년 연속 결식우려아동에 기부 맞손

홍세기 기자 / 2025-05-20 09:28:35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이삭토스트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지원한다.


20일 행복나래에 따르면, 이번 나눔은 이삭 본사와 전국 55개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삭 본사 및 가맹점은 현금과 칫솔·치약 세트 2000개 등 총 13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조성해 행복얼라이언스에 기탁했다.

 

  지난 15일 행복나래 본사 3층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김보람 이삭토스트 팀장, 장유원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기부뿐만 아니라, 이삭토스트의 따뜻한 취지에 공감한 고객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한 의미 있는 나눔으로 확산됐다.


기부금과 물품은 행복얼라이언스의 결식우려아동 끼니 지원 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와 아이들 생활 전반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행복상자 캠페인’에 사용된다. 칫솔·치약 세트는 생필품, 비타민 등과 함께 행복상자에 담겨, 아이들이 스스로 위생을 챙기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15일 행복나래 본사 3층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삭토스트 김보람 팀장, 행복나래 장유원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나눔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활동뿐만 아니라, 이삭토스트는 지난해에도 행복얼라이언스에 2000만원 상당 물품을 기부하고 ‘행복상자’ 포장 봉사에 참여하는 등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실질적인 힘을 보탰다. 올해도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결식우려아동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삭토스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일반시민 등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가며, 아이들이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0개 기업, 134개 지방정부, 52만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