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스플래시’ 의류 및 가방 중심 구성
[하비엔=문기환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운영하는 프랑스 브랜드 ‘자크뮈스’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자크뮈스의 팝업 스토어는 거대한 아이스 큐브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르 스플래시’ 컬렉션의 대표 의류와 가방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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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본점에 오픈한 자크뮈스의 팝업 스토어. |
의류의 경우 뉴트럴 톤의 리넨 소재 재킷과 톱, 팬츠를 비롯해 키 컬러 중 하나인 블루와 선명하고 밝은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슈트, 니트웨어 등으로 구성했다. 또 플로럴 및 체크 패턴을 가미해 활기차고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끈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이번 자크뮈스 팝업은 일상의 오브제를 초현실적인 방법으로 풀어내 독특하고 즐거운 고객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전 세계 패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자크뮈스가 국내 패션시장에 신선한 자극을 주는 브랜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크뮈스는 프렌치 미니멀리즘을 브랜드 철학으로 지난 지난 2009년에 프랑스에서 론칭한 브랜드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청담점과 에비뉴엘점을 비롯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등을 통해 자크뮈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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