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2021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개봉날 박스오피스 1위

노이슬 / 2021-06-24 10:09:39

[하비엔=노이슬 기자] 영화 <발신제한>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2021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24일 영화진흥윈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발신제한>은 개봉날인 23일 5만 5687명을 동원, 총 누적 관객수 5만 7441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오프닝 신기록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공유, 박보검 주연 <서복>의 45,153명,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의 34,877명 및 올해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미션 파서블>의 26,010명을 훌쩍 뛰어 넘는 수치이며, 개봉날 올해 개봉 한국영화 중 최다 예매량 기록에 이은 기분 좋은 행보다.

올해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발신제한>의 흥행 기록은 영화가 선사하는 시원한 카체이싱과 쫄깃한 긴장감, 폭발하는 배우들의 열연에 멈출 수 없는 재미를 느낀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관객들이 “완벽한 스릴, 긴박감 넘치는 94분”(AA***2), “부산 해운대를 시원하게 질주하는!! 요런 영화는 역시 극장에서 봐야 제 맛”(YOO***K), “진짜 보면서 내가 같이 차 타고 달리는 기분”(돌**카),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을 조였다 풀었다 반복한다. 조우진 배우 열연이 몰입할 수 있게 해주고 부녀케미, 지창욱 배우와 텐션도 팽팽하다”(로*리), “진짜 영화다운 영화를 본 기분입니다”(코**라) 등 오랜만에 만난 웰메이드 스릴러 영화에 대한 호평을 아낌없이 전하고 있어 앞으로의 무제한 흥행 질주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영화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 2021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및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질주를 시작한 영화 <발신제한>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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