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24일 제주도 닭머르 해안에서 올해 3번째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2024 국제연안정화의 날 해양쓰레기 자원순환 워크숍’ 일정에 맞춰 반려해변인 닭머르 해안가와 인근 해안도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24일 제주도 닭머르 해안에서 정화활동을 펼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
이번 정화활동에는 하재헌 하이트진로 경남권역 권역장과 박상춘 제주해양경찰청장,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제주해양경찰청, 바다살리기네트워크 임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특히 제주해양경찰청과 제주도수중레저협회 소속 스쿠버다이버 15명은 수중 쓰레기 수거 활동을 병행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사업을 대표 ESG활동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중 정화활동을 지속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5월 제주 닭머르 해안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고, 올해부터 창립 100주년 기념 ESG 사업 가운데 하나인 ‘깨끗한 바다 만들기’ 일환으로 해변 정화활동을 분기별 1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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