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사' 김대명 "김희원의 패트릭 등장씬, '관상' 이정재 버금갈 것"

노이슬 / 2020-07-22 10:23:42

[하비엔=노이슬 기자] 김대명이 김희원의 등장씬에 기대감을 높였다.

 

22일 오전 10시, 영화 '국제수사'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감독 김봉한,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희원은 '국제수사'에서 필리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으로 분했다. 그는 "불법체류로 범죄조직에 있다. 여권이 필요없다. 충청도와도 연관이 있다. 하는 내내 캐릭터를  독특하게 가보자 싶어서 나름대로 잘 했는데 잘 봐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김봉한 감독은 "연기력은 이미 최고다. 이미 패트릭이 된 상태로 현장에 오셨다. 관객분들이 기대하셔도 좋을만 하다"고 기대감을 안겼다.

 

특히 김대명은 "패트릭은 어마어마한 에너지로 등장한다. 아마 '관상'의 이정재씨 버금가는 모습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칭찬일색이 이어졌으나 사실 김희원은 당초 '국제수사' 출연을 거절하기 위해 제작사를 찾아갔었다가 감독과 얘기 후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김희원은 "성격이 그런 것 같다"고 수더분하게 웃으며 "너무 기대하지 말라. 기대하고 보시면 재미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수사'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쇼박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