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준법경영 강화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

김혜연 기자 / 2024-08-09 10:29:26

[하비엔뉴스 = 김혜연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협력사에 대한 불공정 거래 근절 등 준법경영 강화에 본격 나섰다.

 

이랜드리테일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사진=이랜드리테일]

 

이 프로그램은 기업 스스로 제정·운영하는 교육 및 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이랜드리테일은 유관 부서별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리더의 참여 체계 구축 및 자율준수 편람 배포 등의 내용을 담은 올해 프로그램 운영계획안을 공개했다. 

 

또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윤성대 총괄대표를 비롯해 15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서약식에서 불공정 거래 근절과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등을 약속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최고 경영자의 지지와 동참 아래 고객과 사회 요구에 맞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시스템을 만들어 왔다”며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바른 기업으로서 준법경영 시스템을 고도화를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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