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40년 노하우 집약 ‘모기 살충제·기피제’ 출시

홍세기 기자 / 2022-07-27 11:48:25

[하비엔=홍세기 기자] 해충 방제 전문기업 세스코에서 모기 살충제와 기피제를 선보였다.


세스코는 모기의 서식처부터 흡혈습성과 퇴치 노하우 등 세스코 과학연구소의 40여년 노하우가 집약된 ‘모기 에어로솔’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세스코가 과학연구소 40여년 노하우가 담긴 모기 살충제와 기피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세스코]


이번에 선보인 모기 에어로솔은 해충에 뿌리는 모기 살충제와 인체에 뿌리는 모기 기피제 2종으로 구성됐다. 

 

우선 모기 살충제는 세스코 해충방제 전문가가 모기 방제 시 사용하는 성분을 담은 제품으로, 화학물질관리법의 유해화학물질은 모두 배제하고 모기와 파리 살충에 특화된 성분으로 강력한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모기 기피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사용 시 심각한 위험을 나타낼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가장 안전한 U등급으로 분류한 IR3535이 주성분이다. 이는 냄새가 없는 맑은 액체로, 생물이나 환경에 축적되지 않고, 유럽화학물질청 평가 자료에서 6개월 미만 영아에게도 노출시험을 완했다. 

 

따라서 사용 연령에 제한이 없어 영유아와 임산부를 말라리아나 지카바이러스 감염 등 모기 매개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세스코 관계자는 “모기는 창틀, 천장, 구석 틈새 등에 앉아 쉬는 습성이 있어 이 때를 겨냥해 살충제를 뿌리면 좋다”며 “급성 경구, 급성 경피, 눈 자극, 피부 자극, 피부 감작 5종의 건강 유해성 시험을 통과한 모기 기피제의 경우 모기는 최대 5시간, 작은소참진드기는 3시간 동안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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