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5일 ‘리저널 컬렉션’ 안녕 시리즈 MD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리저널 컬렉션’ 안녕 시리즈는 스타벅스의 ‘시티 MD’를 약 5년 만에 재구성한 새로운 라인업으로, ‘안녕’이라는 인사말의 의미를 담아 지역 방문에 대한 반가움과 헤어짐의 아쉬움을 추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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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선보인 ‘리저널 컬렉션’ 안녕 시리즈 MD.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
이번에 선보인 텀블러와 머그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15여개의 관광명소와 특산물로 디자인됐고, 베어리스타 키체인은 세종대왕(서울)·수문장(경기)·백제시대 의복(충청)·양떼목장 목동(강원)·녹차밭 농부(전라)·마린룩(부산)·선덕여왕(경주)·해녀(제주)로 표현됐다.
스타벅스는 특히 상품에 영문 안내서를 동봉해 외국 관광객에게 각 지역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소개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시리즈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각 지역을 홍보하고, 여행지에서의 소중한 추억 속에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기획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움과 즐거움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조선왕조를 상징하는 오얏꽃을 모티브로 자개를 표현한 ‘SS 코리아 텀블러’와 전통 누비 소재를 활용한 ‘우리나라 누비 텀블러 백’, 한국의 전통 민화 호작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호작도 MD’ 등 한국적 요소를 가미한 ‘코리아 MD’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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