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LG화학의 중국 파트너사 이판제약이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수출명 히루안원)을 중국에 출시했다.
![]() |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 [사진=LG화학] |
3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번에 중국에 출시되는 시노비안은 히알루론산(HA) 성분의 치료 주사제로 1회 투여만으로 다회 투여 제형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치료제는 중국 무릎 골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 무릎 통증 감소, 관절 기능 개선, 안전성이 확인됐다.
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은 “새로운 치료 옵션을 원하는 중국 관절염 환자를 위한 전략적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시장 침투를 가속화할 것이다”라며 “중국 내 최초 1회 제형 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