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야 산다2' 임수향 "내가 낄 자리가 아닌 듯" 갑분 오열 '대체 무슨 일?'

이다정 기자 / 2025-12-01 11:42:14

[HBN뉴스 = 이다정 기자]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의 ‘뉴페이스’ 임수향이 당찬 출사표를 던지는 것도 잠시, 훈련 중 돌연 눈물을 쏟는다. 

 

1일(월) 밤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이하 ‘뛰산’) 2회에서는 ‘뛰산 크루’가 두 번째 미션이자 첫 단체전인 ‘2025 MBN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 출전을 앞두고 고강도 훈련에 돌입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뛰어야 산다2'. [사진=MBN]

 

이날 나주운동장에 집결한 ‘뛰산 크루’는 러닝 초보부터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러너까지 저마다 기량이 달라, 이를 체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본격 훈련 전, ‘뉴페이스’ 임수향은 “난 우사인 볼트다! 할 수 있다!”라며 의욕을 내뿜어 모두의 기대를 받는다. 그러나 훈련 중간, 그는 돌연 눈물을 뚝뚝 흘리더니 “여긴 내가 낄 자리가 아닌 것 같다”고 자책한다. ‘독기 여신’ 임수향이 갑자기 오열을 터뜨린 이유가 무엇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뉴페이스’ 정혜인은 ‘지옥 업힐’ 훈련에서 놀라운 실력을 발휘한다. 지칠 줄 모르는 정혜인의 에너지에 모두가 찬사를 보내고, 정혜인은 “가파른 오르막이 오히려 더 재밌다”고 말해 ‘뛰산 크루’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다. 반면 ‘뉴페이스’ 겸 막내 유선호는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급기야 그는 “앞이 안 보이고 너무 힘들다. 못 하겠다”면서 중도 포기까지 고민한다. 

 

한편 에이스 경쟁을 펼치던 이기광은 이영표 옆을 달리면서 끈기를 보인다. 그러나 잠시 후 한계에 부딪히고, 그는 “역시 국가대표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라면서 이영표에게 무한 ‘리스펙’을 보낸다. 

 

‘첫 단체전’에 도전하는 ‘뛰산 크루’의 치열한 훈련 현장은 12월 1일(월)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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