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갤가돗이 시즌2 원더우먼의 황금수트 착용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영화 '원더 우먼 1984'(이하 '원더우먼2')의 라이브 컨퍼런스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가운데 패티 젠킨스 감독, 배우 갤가돗이 취재진과 영화의 뒷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시즌에 등장하는 황금 수트는 DC 그래픽노블 [킹덤 컴]에서 알렉스 로스가 만들어낸 상징적인 디자인에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갤가돗이 극 중 황금 수트를 입고 영화의 대미를 장식한다.
갤 가돗은 "정말 놀랍고 감동적이었다. 처음에 옷이 마련된 곳에서 황금 수트의 스케치를 봤다. 스케치 보면서 놀랍고 아름다웟고 파워풀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렇게 화려하고 휘황찬란한 옷을 어디서 입을까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커스춤이 옷을 입었을 때 움직임이 나와야해서 제작이 오래걸겼다. 입기 편한 옷은 아니었지만 이 옷 입고 영화에 출연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더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개봉은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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