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재난 피해 가정에 포카리스웨트 7500캔 기부

한시은 / 2024-09-30 12:12:42

[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27일 경북도청에서 행정안전부·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온기나눔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권성연 경북도교육청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27일 ‘온기나눔 구호물품 전달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이번 지원은 재난 피해를 입은 국민의 일상 회복을 돕는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가적인 나눔·봉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민간협력기업은 식·음료와 화장지 등 생필품을 기부했고,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7500여캔을 제공했다.

재해구호협회는 이를 물품 꾸러미로 만들어 산불이나 태풍으로 임시조립주택에서 거주하는 이재민 273세대와 호우 피해 일시 대피자 151세대 등 총 424세대에게 전달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달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1000개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기부한 바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