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필선 기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자진 사퇴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지 20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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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인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 |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깊이 받아들이며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겠다"며 이 같은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장애인과 가족들, 돌봄 현장에서 헌신해 온 분들과 저와 인연을 맺으셨던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한동훈의 수사기밀 불법 유출, 짜깁기 사태의 전모를 끝까지 밝히겠다. 이번 일이야말로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국민들께 입증한 사례라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로 발달장애인과 가족분들, 헌신하는 종사자분들이 받으신 상처가 꼭 치유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국민주권 정부의 일원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시점을 기준으로는 이틀 만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의 임명 문제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한 지 하루만이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그의 제넨셀 코로나19 신약 임상실험 청탁 로비 등에 대한 여야 공방이 거셌지만 대부분 의혹들이 해소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김 후보자에 대한 장관 임명 반대가 임명 찬성의 2배에 달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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