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0대 기업 주식 오름세 확연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코스피가 5일 장중 2820대를 돌파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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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
이날 오전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9.49포인트(0.70%) 오른 2790.33으로 출발한 뒤 점차 오름폭을 확대하며 2800선을 넘어선데 이어 2820선을 넘었다. 이날 오전 11시 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4.08(+1.95%) 상승한 2824.9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82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7월 18일(2824.35) 이후 10개월여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032억원, 기관도 3037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유발하고 있다. 다만 개인은 784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상위 10위를 기준으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각각 같은 시간 기준 삼성전자 5만9800원(+3.46%), SK하이닉스 22만9250원(+5.40%), 삼성바이오로직스 103만6000원(+0.19%), LG에너지솔루션 29만4000원(+1.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89만2000원(+5.56%), KB금융 10만6700 원(-1.11%), 삼성전자우 4만8850원(+2.84%), 현대차 19만1400원(+2.90%), HD현대중공업 42만3000원(-1.17%), 기아 9만2800원(+3.57%)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7포인트(1.42%) 오른 760.87을 기록했다. 올해 2월 28일(760.1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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