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호수' 뜨거운 가족애 담은 스토리텔링 캐릭터 포스터 공개

노이슬 / 2021-09-27 11:17:41
-'미나리' 이을 가장 강렬한 울림 '푸른 호수'
-"우린 완벽한 가족입니다" 뜨거운 가족애+스토리텔링 담은 캐릭터 포스터

[하비엔=노이슬 기자] 북미 개봉 이후 로튼토마토 팝콘 지수 91%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2021 가장 강렬한 울림 '푸른 호수'가 뜨거운 가족애를 가슴 뭉클한 스토리텔링으로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미국인도 한국인도 될 수 없는 한 남자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뜨거운 분투를 그린 작품 '푸른 호수'. 스토리 텔링 담은 캐릭터 포스터

 

미국인도 한국인도 될 수 없는 한 남자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뜨거운 분투를 그린 작품 '푸른 호수'가 뜨거운 가족애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는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푸른 호수'의 캐릭터 포스터는 어떤 위기에도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각 인물들의 마음과 그들의 하나된 모습까지 총 4종으로 담아내 ‘뜨거운 가족애’라는 스토리텔링으로 한층 더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이후 30년 넘게 미국에서 살아 온 남자 ‘안토니오(저스틴 전)’는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강제 추방 위기에 놓이게 된다. “가족과는 못 헤어져요”라며 결연한 표정으로 말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는 그가 지키고 싶은 단 하나, ‘가족’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아내 ‘캐시(알리시아 비칸데르)’는 가족의 일상을 집어삼킨 위기 속에서도 “난 당신 따라 달에도 갈 수 있어”라며 안토니오를 향한 사랑과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제시(시드니 코왈스키)’의 캐릭터 포스터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지 못한 채 “아빠 쫓겨나?”라고 묻는 제시의 천진난만함에 “아니, 아빠 아무데도 안 가.”라며 어린 딸을 안심시키려 하는 안토니오의 부성애가 더해져 먹먹한 슬픔을 배가시킨다. 

 

안토니오와 캐시, 제시까지, 가족을 향한 그들의 사랑이 담긴 각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마지막 포스터는 어슴푸레한 배경을 뒤로한 채 어딘가를 함께 바라보고 있는 이들 가족의 모습을 한 컷에 담아내 눈길을 끈다. 서로에게 기대고 있는 그들의 평온한 모습과 더불어 “우린 완벽한 가족입니다”라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듯한 카피는 어떤 위기에도 절대 무너지지 않을 뜨거운 가족애를 느끼게 하며 큰 울림을 안겨준다. 특별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안토니오 가족을 더욱 응원하게 만드는 영화 '푸른 호수'는 오는 10월 13일(수)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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