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측 "'공조2' 제안받고 검토 중"...북에서 유해진과 만날까

노이슬 / 2020-08-24 11:19:25

[하비엔=노이슬 기자] 배우 현빈이 영화 '공조2' 출연을 검토 중이다.

 

24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하비엔에 "현빈씨가 영화 '공조2'를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 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 형사의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

 

현빈과 유해진, 故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가 출연했으며, '마이 리틀 히어로'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 당시인 2017년 총 누적 관객수 78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날 스포츠 조선에 따르면 영화 '공조'는 극장에서 내린 뒤에서 팬덤의 후속편 제작 요청도 계속 이어졌다. 이에 '공조'의 제작사 JK필름은 3년 만에 '공조2' 제작을 확정했다고.

 

또한 '공조' 영화 말미 현빈과 유해진이 또 다시 만날 것을 암시한 바 있어 '공조2' 제작 확정 소식 및 현빈의 출연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현빈과 유해진이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만나게 될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공조2'는 하반기 프리 프로덕션에 돌입, 주·조연 캐스팅을 마치고 내년 크랭크 인 할 계획이다. 

 

현빈은 현재 영화 요르단에서 영화 '교섭'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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