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PIS 전국마스터즈 1500m 수영대회' 오는 22일 잠실 제1수영장서 개최

김혜연 기자 / 2026-02-04 11:21:37

[HBN뉴스 = 김혜연 기자] '2026 PIS 전국마스터즈 1500m 수영대회'가 오는 22일 오전 8시부터 '88 서울올림픽의 성지' 잠실종합운동장 제1수영장에서 개최된다.


4일 스포츠이벤트 전문회사 파트너스인스포츠에 따르면, 파트너스인스포츠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1500m (오리발 착용 금지), 단체전 1500m (오리발 팀 추발, 1팀=8명)으로 진행된다.

 

 대회 포스터 [사진=파트너스인스포츠]

 

만 18세 이상(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수영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으며, 참가자들은 올림픽의 역사가 깃든 수영장에 서 1500m 완영에 도전하며 개인의 기록을 점검하고 완영 후 성취감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개인전은 총 10개 레인에서 각 레인당 10명이 5초 간격으로 출발해 50m 왕복 15회(1500m)를 완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체전은 1팀 8 명이 1개 레인을 배정받아 동시 출발해 후미 선수의 기록을 팀 최종 기록으로 인정한다.

대회는 연령별(20대, 30대, 40대, 50대, 장년) 남녀 구분 시상과 함께 최고령 완주자, 기록 톱3 등 다양한 시상 부문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개인전 6만5000원, 단체전 44만원(1팀 기준)으로, 참가 신청은 스파인더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 중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잠실 제1수영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다이빙·수구 경기가 열렸던 경기장으로, 오는 6월 철거를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제1수영장 철거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대규모 수영 대회다.

1977년 착공해 1980년 완공된 이후 46 년간 대한민국 수영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온 이 시설은 서울시가 추진하 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에 따라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파트너스인스포츠 관계자는 "올림픽의 역사가 깃든 수영장에서 국 내 마스터즈대회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참가자들에게 도전정신과 완영 을 통한 성취감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잠실 제1수영 장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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