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부터 로봇·자율주행까지… 직접 만들고 작동시키며 미래 직업 탐색
[HBN뉴스 = 정동환 기자] 로봇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학생들의 시선이 모인다. 직접 만든 디지털 콘텐츠가 화면에 나타나면 결과물을 살펴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한다. 화면으로 접하던 첨단 기술을 직접 다루며 작동 원리와 활용 방법을 알아가는 진로체험 현장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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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꿈 제공 |
진로교육 전문기업 달꿈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확장현실(XR), 디지털 애니메이션 등 5개 분야의 미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결과물을 만들고, 관련 직업의 역할과 과제를 탐색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초등 고학년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기를 조작하는 경험에서 출발해 작동 원리를 살펴보고, 자신의 생각을 결과물로 구현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공학적 사고와 디지털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는 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생성형 AI에 입력하는 지시문인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음악과 이미지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하고 생성된 결과물을 검토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킨다. 디지털 윤리 교육을 함께 진행해 AI를 책임 있게 활용하는 태도도 다룬다.
모터와 센서의 역할을 살펴보고, 휴머노이드 로봇의 구조와 움직임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로봇 조립과 조종 실습을 통해 각 부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확인하고, 명령에 따라 동작이 구현되는 과정을 탐구한다. 로봇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제어하는 경험을 통해 로봇공학과 알고리즘의 기초 개념에 접근한다.
선을 감지하는 센서와 주행 제어 코딩을 활용해 자율주행의 기초 원리를 탐구한다. 학생들은 차량이 바닥의 선을 인식하고 따라 움직이도록 구현하면서 센서 입력과 제어 명령의 관계를 살펴본다. 실제 자율주행 기술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주변 정보를 감지하고 그에 따라 움직임을 제어하는 원리를 경험하는 과정이다.
확장현실(XR)의 한 분야인 증강현실(AR)을 중심으로 현실과 디지털 정보가 결합하는 방식을 알아본다. 태블릿으로 머지큐브를 비추면 숲과 동물 등 입체 콘텐츠가 화면에 나타나며, 학생들은 이를 여러 방향에서 관찰한다. 평면 이미지와 다른 입체적 표현 방식을 경험하고, 실감형 콘텐츠가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을 탐색한다.
디지털 드로잉 도구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스토리보드를 통해 이야기의 흐름을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시각적 표현과 이야기 구성을 연결하며 디지털 콘텐츠의 제작 과정을 경험한다. 친구들과 작품을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표현 방식을 살펴보고 자신의 기획 의도를 전달하는 기회도 갖는다.
다섯가지 프로그램은 기술을 직접 활용하는 활동과 관련 직업에 대한 탐색을 연결한다. 학생들은 콘텐츠를 만들고 기기를 작동시키는 과정에서 어떤 활동에 흥미를 느끼는지, 문제를 해결할 때 어떤 방식을 사용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달꿈은 이러한 체험을 통해 초등 고학년 학생들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관심을 구체적인 진로 탐색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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