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문기환 기자]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동해안 지역 산불 진압과 피해 복구 작업에 힘쓰는 지역 소방서에 2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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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 |
무신사는 대한적십자를 통해 강원 삼척, 동해, 옥계 지역 소방서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으로, 전달된 제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과 소방관 및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에게 제공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산불 피해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는 지난 12월 서울 성동구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 근무하는 의료진과 종사자에게 3000만원 상당의 방한 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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