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콘진, '경기인디시네마 조각 투자' 2호 영화 '트루먼의 사랑' 펀딩 성공

송지순 기자 / 2026-09-07 13:22:54
-목표 모집액 127%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청약
-'트루먼의 사랑' 부산국제영화제 3년 연속 초청된 김덕중 감독 신작

[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독립영화 제작 지원을 위한 '경기인디시네마 조각 투자'의 두 번째 작품인 영화 '트루먼의 사랑'이 목표 모집액의 127%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쳤다.

 

 △사진= ‘트루먼의 사랑’ 영화 포스터 [제공/경콘진]

 

 투자 중개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진행된 이번 펀딩에는 39명의 투자자가 참여해 목표액 1,500만 원을 초과한 1,910만 원을 모았다. 조달된 자금은 특수목적법인(SPC) ㈜트루먼의사랑이 발행하는 이익 참가부 사채로 확정된다.

 

앞서 지난해 추진된 1호 지원작 '한란'이 목표액을 달성한 데 이어 두 해 연속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트루먼의 사랑'은 부산국제영화제에 3년 연속 초청된 김덕중 감독의 신작(제작 ㈜고집스튜디오)으로, 지난 8월 26일 개봉해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경기인디시네마 조각 투자'는 독립영화 제작사에 제작·배급비 조달을 돕고, 도민에게는 콘텐츠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SPC 설립 및 운영 실비, 중개 수수료, 법률 자문, 홍보비 등을 지원하며, 투자자는 영화 개봉 후 극장 및 부가판권 매출에 따라 수익을 정산받는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독립영화 조각 투자의 연속 성공이 관객의 투자 수요를 입증한 만큼, 향후 차질 없는 정산으로 투자자와 제작사 모두에게 신뢰받는 지원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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