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상사, 사명 변경 후 ‘오르바이스텔라’ 공격 마케팅 시동

문기환 / 2022-04-25 11:56:45
배우 장희령 모델 발탁, 네이버쇼핑 라이브 진행
향후 친환경 소재 골프 패션 아이템 출시 예정

[하비엔=문기환 기자] KBI그룹의 ‘KBI상사(케이비아이상사)’는 52년 만에 ‘갑을상사’에서 사명을 변경하는 한편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KBI그룹의 ‘KBI상사’

‘한국의 사업 혁신자(Korean Business Innovator)’의 의미를 담은 ‘KBI’를 사명에 넣은 ‘KBI상사’는 오르바이스텔라 론칭과 함께 국내 비건 패션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배우 장희령을 첫 공식 모델로 발탁해 최근 두 번째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오르바이스텔라는 26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세 번째 방송을 통해 최근 출시한 ‘보야지 BCI 코튼 토트백’을 선보인다. 또 장희령과 함께 친환경 소재의 다양한 골프패션 아이템도 출시할 예정이다.

 

박수진 KBI상사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KBI그룹 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회사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포스트 오미크론 이후 패션 아이템의 판매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더욱 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오르바이스텔라의 매출 극대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론칭 초기부터 비건 핸드백만 제작해온 오르바이스텔라는 ‘행복을 가져다 주는’이라는 뜻의 불어 ‘HEUREUX(오르)’를 브랜드 로고로 사용해 윤리적 소비와 가치소비 중심의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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