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교육감 “2026 을지연습, 변화의 출발점으로”

송지순 기자 / 2026-08-18 12:34:00
-전국 최초 AI 영상 도입
-18일 남부청사서 최초 상황 보고 참석
-실전 같은 긴장감 당부

[HBN뉴스 = 송지순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8일 열린 ‘2026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해 “교육감으로서 처음 맞이하는 이번 훈련을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철저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사진= 안민석 교육감, “2026년 을지연습, ‘실용 정신’ 입각한 실전형 훈련으로 제대로 바꿀 것” [제공/경기도교육청]

 

 도교육청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북부청사와 영상회의로 연결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단전·단수 등 실제와 유사한 전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이어졌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전시와 유사한 AI(인공지능) 사건 영상을 상영해 직원들의 위기의식을 고취시켰으며, 낯설고 어려운 군사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순화해 비상시 누구나 즉각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안 교육감은 훈련 보고를 받은 뒤, 최근 광복절을 맞아 만주와 연해주에서 활동한 안희제, 최재형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교육 발자취를 돌아본 소회를 전했다. 

 

그는 “어려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교육에 헌신하신 분들을 떠올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국가가 우리를 지켜준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전시 태세에 대비해 평소보다 긴장된 자세로 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6 을지연습’은 18~21일까지 3박 4일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된다. 훈련에는 경기도교육청 본청 등 총 46개 기관 소속 3,1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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