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조정현 기자] 두산건설은 오는 3월 부산 남구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남구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 3만5000여세대가 진행 중이다. 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대연·우암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2000여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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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투시도. |
해상에서의 재개발 사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지난해 말 기반시설 공사가 끝난 북항재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7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이곳에서는 ‘2030 월드엑스포’와 해상도시인 ‘오셔닉스 부산’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단지 앞 우암부두에서는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으로 마리나비즈센터와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등으로 구성된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변 인프라의 경우 우선 바다에서 500여m 거리에 위치해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야경 명소로 유명한 우암동 도시숲과 천제산의 우룡산공원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 단지 바로 옆에 신연초와 우암초가 있고, 감만중·동항중·석포여중·대연중·배정고·배정미래고·양고·성지고 등의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외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등이 인접해 있고, 오는 6월에는 우암동 공공도서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생활편의시설의 경우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우암파출소, 우암 터미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 우암동 복합청사가 올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 홈플러스, 메가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쇼핑몰과 좋은문화병원, 일신기독병원 등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교통인프라도 탁월하다. 도시고속도로(번영로) 문현램프와 동서고가로(감만램프, 문현램프), 부산항대교, 충장로, 수정터널-백양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이 인접하고, 문현동BIFC 국제금융센터와 부산은행 등 금융업무지구의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의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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