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경만 KT&G 사장, 취임 100일 ‘조직문화 혁신’ 메시지 전달

이지희 / 2024-07-08 13:57:08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방경만 KT&G 사장은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자유롭게 소통하는 수평적 기업문화를 만들어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 사장은 국내외 전 직원에게 발송한 CEO 메시지를 통해 “가장 높은 수준의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일의 즐거움과 의미, 성장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구성원이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하는 KT&G를 만들기 위해 소통의 기회는 더하고(+), 비효율은 제거하며(-), 과감한 도전과 협업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성장의 결실을 공유하자(÷)”라고 강조했다.
 

 방경만 KT&G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조직문화 혁신’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KT&G]

이어 “앞으로도 구성원과 직접 대면해 자주 소통하고, 회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의견을 경청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방 사장은 취임 후 100일간 핵심사업(해외 궐련·NGP·건강기능식품) 중심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동시에 해외시장에 권역별 CIC(사내 독립 기업)와 생산본부를 설립해 조직운영의 효율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한편 KT&G는 방 사장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캔미팅’을 직접 주관하는 등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