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장애예술인 기획전 ‘제7회 오버 더 레인보우’ 개최

한시은 / 2024-08-07 15:22:22

[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KT&G는 오는 18일까지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장애예술인 기획전 ‘제7회 오버 더 레인보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과 KT&G복지재단이 지난 2018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온 ‘오버 더 레인보우’는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다양성의 공존을 의미하는 장애인 작가 지원 전시다.

 

 KT&G가 장애예술인 기획전 ‘제7회 오버 더 레인보우’를 개최한다. [사진=KT&G]

 

이번 기획전은 12명의 작가가 시각예술분야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우리 삶에 무지개가 떠오른 순간’을 테마로 완성한 총 1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모든 인쇄물의 점자 병행 표기와 함께 영상물을 통해 수어와 자막을 제공하는 ‘배리어 프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별도 구성된 아카이브 공간에서는 지난 6회까지의 작품들과 히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KT&G는 오는 10월3~14일 상상마당 부산, 10월31일~11월12일 상상마당 춘천에서 순회 전시를 진행하고, 오는 8~11일 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미술행사 ‘뱅크아트페어’에 일부 작품을 출품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오버 더 레인보우’ 전시를 통해 참여 작가들이 자신의 기량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 대중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해 문화예술계의 저변을 넓히고, 잠재력 있는 예술인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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