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호우 피해 포항·완도 지역에 ‘동원샘물’ 7만병 전달

이지희 / 2024-07-25 14:55:44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동원F&B는 지난 24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경북 포항과 전남 완도 지역에 동원샘물 7만병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집중 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식수난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것으로, 걷기·달리기 플랫폼 ‘런데이’에서 진행한 ‘동원샘물 7만병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동원F&B.

해당 챌린지는 참여자의 누적 달리기 거리 합이 7만㎞를 넘으면 1㎞마다 동원샘물 한 병을 지원하는 사회적 캠페인으로, 5600여명이 참여했다.

동원F&B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와 무더위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게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앞서 지난 2022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한국새생명복지재단 등과 함께 취약계층과 도서지역에 동원샘물 10만병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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