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경북 영양 산불 피해 주민 대상 '희망이음' 2회차 진행

한주연 기자 / 2026-09-08 13:33:33

[HBN뉴스 = 한주연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 이재민을 대상으로 재난피해세대 일상복귀 사업 ‘희망이음’ 2회차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7월 폭염 대비 물품 지원과 주거 환경 보수에 이어 이번 활동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임시 거주가 장기화된 이재민의 생활 안정과 심리 회복을 지원했다. 

희망브리지는 경북 영양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희망이음’ 2회차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희망브리지]

활동 첫날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임시주거시설 거주 및 퇴거 89가구를 찾아 명절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등으로 구성한 구호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튿날에는 화매권역센터에서 의료·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의 의료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침구 치료와 상비약 지원 등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이재민 대상 스트레스 측정과 1대1 심리상담도 실시했다. 손글씨 액자 만들기와 반려식물 심기 등 정서 회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희망브리지는 오는 10월 심리학 전문가와 국악인이 참여하는 ‘치유의 길’ 정서치유 강연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같은 달 말에는 영양군에서 3회차 현장 활동을 진행해 단계별 중장기 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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