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부인 ‘서영민 여사’ 별세

홍세기 기자 / 2022-08-09 14:16:54

[하비엔=홍세기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배우자인 서영민 여사가 별세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그동안 암 투병 중이었던 서 여사는 최근 미국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서 여사는 12∼16대 국회의원, 내무부 장관을 지낸 서정화 국민의힘 상임고문의 딸로, 1982년 김 회장과 결혼했다. 조부는 이승만 정권 시절 법무부 장관을 지낸 고(故) 서상환 장관이다.

자녀로는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를 뒀다.

한편 서 여사에 대한 구체적인 장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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