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9, 우리동네씨이오 앱 관련 비즈니스 모델 특허

박희연 기자 / 2021-03-24 13:57:44

 

우리동네씨이오 애플리케이션 운영사인 ㈜플랫폼9(대표 이민구)이 창업 정보 제공 플랫폼 시스템 및 운영 방법에 관련된 비즈니스 모델(BM)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랫폼9이 이번에 취득한 비즈니스 모델 특허는 창업 조건과 사업 운영 계획에 따른 매출·매입 정보를 기반으로 예비 창업자가 손익 분기점 및 원금 회수 도달 시기를 예측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들에게 업종과 투자 비용, 사업 성향에 따라 맞춤형 창업 정보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총 누적 다운로드 수치가 5만 명을 돌파했으며,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중 약 17,000명의 희망 창업 조건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현재 플랫폼9에서 운영하는 창업 정보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씨이오’는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기반으로 셀프 창업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창업 초기 단계인 예비 창업자들이 전문적인 컨설팅 없이도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성공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한편, 우리동네씨이오는 예비 자영업자에게 창업 준비 과정 중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으로, 희망 창업 조건에 따라 맞춤형 아이템 검색이 가능하다. 여기에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가맹 정보를 제공하며, 사업 운영에 필요한 학습용 콘텐츠도 지원하고 있다.

 

플랫폼9의 관계자는 “생계형 창업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자영업자가 여전히 자신에게 맞는 창업 아이템 선정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동네씨이오에서는 창업 아이템 선정부터 매칭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자영업자들이 창업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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