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매년 장학생 10명 선발…최대 3년간 후원

신혜정 / 2020-06-08 21:02:42
▲ 사진제공=에듀윌

[하비엔=신혜정 기자] 2009년, 서울시 교육청의 설립허가를 받아 ‘장학재단’을 설립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돕고 있다.

성적 및 학교생활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학업 및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매년 10명씩 선발해 11년간 꾸준히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후원하고 있다.

에듀윌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최대 3년간 매월 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지난 2월에도 제11기 장학생 10명을 최종 선발해 현재까지 총 21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에듀윌은 2004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검정고시 강의 및 교재 지원을 시작으로 ‘반딧불이 봉사단’ 창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구체화 시켰다. 이후 사회공헌위원회를 조직해 보다 체계적으로 활동을 꾸려나가고 있다.

장학재단 외에도 매달 쌀 100포대를 기증하는 '사랑의 쌀' 나눔, 법무부 산하 전국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의 검정고시 수강 지원,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하는 '나눔펀드' 기금 조성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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