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정동환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식품 브랜드 부문 1위에 농심이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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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식품 브랜드 부문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523만 9839건을 분석한 결과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K-브랜드지수 식품 브랜드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523만 9839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식품 브랜드 부문은 농심이 1위를 수성했으며, 오뚜기(2위), 오리온(3위), 하림(4위), CJ제일제당(5위), 풀무원(6위), 삼양식품(7위), 빙그레(8위), 매일유업(9위), 하이트진로(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국내 식품산업은 이제 맛과 가격을 넘어 가치 소비가 구매 기준으로 자리 잡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건강과 간편식,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의 기대 수준도 더욱 세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 소비자 접점 확대, 지속적인 혁신이 기업의 위상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농심의 1위 수성은 오랜 기간 쌓아온 소비자 신뢰와 안정적인 제품력이 꾸준한 선택으로 이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오리온과 CJ제일제당의 상승은 차별화된 전략과 해외 성과가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하림과 풀무원, 삼양식품의 순위 하락은 소비 트렌드 변화 속 업계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신규 진입 역시 식음료 전반으로 영향력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고 평가했다.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서 현지 맞춤형 신제품 스낵군이 메가 히트를 기록하고, 바이오 신사업 등 중장기 다각화 행보가 가시화된 오리온이 강세를 보였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식품 브랜드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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