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RISE사업단, 'AI 웹툰 생태계 특이점의 시대' 포럼 성료

한주연 기자 / 2026-02-19 14:16:09

[HBN뉴스 = 한주연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RISE사업단은 이달 2일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창조산업 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AI 웹툰 생태계 특이점의 시대 – AI와 창작의 미래’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AI 웹툰 생태계 특이점의 시대 – AI와 창작의 미래’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학교]

 

이번 포럼은 AI 기술의 확산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웹툰 산업 환경을 배경으로, 창작·교육·산업이 맞물리는 생태계 전환의 분기점을 진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AI 웹툰의 제작 구조 변화와 IP 전략, 교육 커리큘럼, 산업 현장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다루며 미래 방향을 모색했다. 현장에는 대학 연구자와 웹툰·AI 기업 관계자, 현업 창작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 RISE 사업단과 창조산업 인재 양성사업 AI콘텐츠대학원 트랙, 서울AI허브 입주기업 툰스퀘어가 공동 주관했으며, 오는 3월 신설되는 AI콘텐츠대학원의 교육·연구 비전을 대외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다. 세종대 AI콘텐츠대학원 트랙은 웹툰, 애니메이션, 영상, 버추얼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며 생성형 AI와 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무·연구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표도 이어졌다. 기조발제는 한창완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교수가 맡아 한국 콘텐츠산업의 IP 트렌드를 짚고, 대안 전략으로서의 AI 웹툰 가능성을 중심으로 AI 전환기 웹툰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향후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이호영 툰스퀘어 대표는 AI 웹툰과 융합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발표했으며, 추우주 강사는 AI 웹툰 제작 프로세스와 이를 반영한 교육 커리큘럼 사례를 소개해 실무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또한 서울AI허브 입주기업 오노마에이아이의 송민 대표는 웹툰에 특화된 AI 모델 ‘Quanta’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의 구체적 적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최진규 작가는 바이브 코딩 기반 AI 웹툰 앱 활용 전략을 발표해, AI 웹툰이 단순한 제작 보조 수단을 넘어 기획·제작·유통 전반의 구조를 재편하는 핵심 기술로 작동하고 있음을 현장 사례를 통해 보여줬다.

 

이후 열린 지산학 협력 기반 AI 웹툰 생태계 전문가 간담회에는 경일대학교, 공주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세명대학교, 오산대학교, 중앙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호서대학교를 비롯해 한국만화가협회, 네이버웹툰 등 전국 웹툰 관련 학과 및 기업 20여 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창조산업 인재 양성사업 단위과제 책임자인 한창완 교수는 "이번 포럼은 기술 소개를 넘어 창조산업의 핵심 분야인 웹툰 산업을 중심으로 AI 기술 기반 창작 생태계의 구조적 전환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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