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쪽방촌 거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11년째 후원

한시은 / 2024-08-08 15:45:43

[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 쪽방촌 거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진행한 쪽방촌 거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 물품 전달식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왼쪽)와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가운데), 고광현 서울시 복지기획관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쪽방촌 거주민의 혹서기 후원을 11년째 지속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돈의동·창신동·남대문·서울역·영등포 5개 쪽방촌 거주민에게 소형 냉장고와 대자리, 삼계탕 등 보양식 2000인분을 전달했고, 창립 100주년 기념으로 ‘하이트진로의 날’을 운영해 임직원들이 서울역 쪽방촌 내 ‘온기창고’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극심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진심을 다하는’ 경영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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