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는 전인지 선수와 의류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인지 프로는 향후 2년간 모든 대회 참가 시 빈폴골프가 제공한 의류를 착용한다. 지원 제품은 상의 왼쪽 어깨 부분에 빈폴골프가 지난해 새롭게 공개한 로고가 붙는다.
![]() |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는 전인지 선수와 의류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 |
빈폴골프 관계자는 “자전거바퀴와 홀컵 안의 골프공을 의미하는 2개의 원, 알파벳 B를 조합해 신규 로고를 디자인했다”며 “기존 자전거 바퀴에서 영감을 받아 골프에 대한 존중과 가치를 담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찬 계약을 통해 빈폴골프는 전인지 프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 대상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3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전인지 프로는 지난해 LPGA 상금랭킹 3위, 세계랭킹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