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조장'이 지난 21일부터 크래프트 막걸리 '서울'에 대해 무라벨 한정판을 접수 받는다고 발표했다.
무라벨 막걸리의 경우 자신이 음용 시,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그려 넣을 수도 있으며, 또 오리지널 서울 디자인 스티커로 다양한 막걸리 디자인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의 막걸리 '서울'은 김제 찹쌀과 보은 맵쌀이 주원료이며, 순수 우리 쌀로 직접 띄운 설화곡으로 만든 제품이다. 다섯 번에 걸쳐 빚는 오양주 방식을 도입했으며, 알코올 도수 7.5도로 직접 띄운 누룩만을 이용한 크래프트 막걸리다.
특히 막걸리를 단순히 잔에 따라 마시는 것이 아닌 전용 디캔터를 사용, 맑은 술에 새하얀 막걸리가 투영되는 것을 잘 구현함으로써, 막걸리 산업에 부족한 감성 컨셉 및 굿즈 제품도 보완하였다. 여기에 붉은 색 크라운 캡을 사용한 마감을 볼 수 있다.
가양주 연구소의 류인수 소장은 “MZ세대에게 우리 전통주가 또 다른 소확행, 나아가 워라벨 문화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제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전통이 전통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생활 속으로 더욱 나아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 무라벨과 라벨기입 제품을 섞어 구매도 가능하며, 인스타 디엠 및 카카오 채널로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자는 6월 28일(월)부터 서울 양조장 내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예약한 소비자의 경우 스티커는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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